안녕하세요.

지난 12월 15일날 2012-2013학년도 말하기 대회와 방학식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의 참여하에 성황리에 무사히 끝났습니다. 혹시라도 못오신 분들이나 궁금해 하실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평가 기준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한국 거주기간, 내용, 전달력, 태도, 발음으로 나눠서 평가를 했습니다. 한국거주기간은 이번에 새로 첨가된 평가기준입니다. 한글학교 말하기 대회의 취지가 한글학교에서 얼마나 많이 우리말을 배웠느냐에 있기 때문에 외국에서 출생한 학생들에게 점수를 더 많이 주고 한국에서 거주했던 기간이 오래 될 수록 적은 점수를 받게 되는 형식입니다.

심사위원들은 강종남 한인회장, 변지석 한글학교 이사회장, 노현우 실업인협회장, 문우일 한인문화회 대표님이 오셔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총 어린이반 60명과 성인반 13명 중 50명의 어린이들과 9명의 성인 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초등1반의 김이안 학생과 성인반의 롤란드 보어씨에게 갔습니다.

다음은 각반의 수상자입니다.

유치반의 1등은 박영수, 2등 김종혁, 3등 전은교

초등1반의 1등은 시원 J, 2등 남안, 3등 남루비

초등2반의 1등은Kazz Cooper, 2등 이예주, 3등 김태찬

초등3반의 1등은 송승준, 2등 이찬호, 3등 신나아, 4등 신동균

중고등1반의 1등은Baenie La Fleur, 2등 Jamie Kim, 3등 Joshua Kim

중고등2반의 1등은 변재호, 2등 박세진, 3등 전보운, 4등 김형규

성인초급반의 1등은 Gilles La Fleur, 2등 Ricci Gementiza, 3등 Jonathan Stewart, 4등 Kevin Tieu

성인중급반의 1등은 Erica Liu, 2등 Shawna Cha, 3등 Sinxay Phrakornkham

최우수상자부터 반별 1등-3/4등까지 한글학교에서 정성껏 마련한 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그리고 30명의 참가자들에게도 조그만 상품이 전달되었습니다.

참가상 받은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유치반 : 이서연, 이원우 이하린

초등1반 : 구나은, 김민서, 김예서, 박주영, 송건, 심성민, 변지원, 유예은, 이동민,장제나, 정해수

초등 2반: 고유정, 김수림, 김은수, 이승훈,  이준형, 이찬희, 빅터 호, 윌리엄 호

초등 3반: 김동진, 이승희, 이준희, 임정수, 임지현

중고등 2반: 김준석

성인초급반: 이본 초우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셔서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했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한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1월 12일에 다시 뵙겠습니다.

한글학교 교장 강영옥 드림